용의자 X의 헌신

스릴러 같은데 보다 울었다..
아 젠장...;;
난 남자들이 그러는데 너무 약해, 진짜로.
근데...요즘 그 주인공 같은 타입을 보고 초식남이라고 하는거 같더라.
세련되고 지적이고 자기 세계에 골몰해서 연애는 좀 관심 없는 것 같은 사람들
생각해보니 내가 필 꽂혀 걸리면 난 아웃이다.
그 사람의 우아한 몸짓에 맞춰 나는 북청 사자춤을 춰야 할지도 모른다.-_-;
어우....그건 곤란해.
그 형사님 같은 타입이 현실에선 훨씬 낫지만, 사실 숨겨 뭐하리, 난 얄상하고 야리야리한거 되게 좋아한다.
그래서! 유카와`갈릴레오` 교수 시리즈가 나와주길 바라고 있다.-책이든 영화든-

히가시노 케이고는 맘에 맞는 작가다. 이번에도 원작만 보고 골랐는데 모처럼 만족이다.
배우들도 다 좋아하는 배우들 집합. 즐거웠다.


요즘 보는 책들

로마인 이야기 - 리뷰를 써서 뭐하리~싶지만 이 리뷰는 나를 위한 거니깐

시오노 나나미의 문체 자체는 좋아한다고 할 수 없다. 나는 카이사르와 같은 적확하고 단정한 문체를 좋아한다.
역사에 우열은 없다고들 하지만 역사를 보다보면 가끔 보석같이 빛나는 시대와 나라가 있다. 나에겐 로마와 19세기가 그런 시대다.
인간의 가능성이 열려가고 있다. 이대로만 가면 뭔가 이루어질 것 같다. 그러나 역사는 항상 뭔가를 보여주지 않는다. 가능성은 거기서 꺽이고 무너진다. 그 이상을 이루려면 인간의 가능성을 뛰어넘어야 될 것 같다.






무사 vs 놈놈놈...간지의 푹풍이여 불어라!

그래 ,,,솔직히 말한다.

나 정우성 빠다.-_-;

이병헌 팬이다.-_-;;;;

근데 송강호씨가 제일 좋았다.

아우...ㅜ.ㅠ

뭐가 좋았냐고 묻지마라, 참 해맑으시더라.

아직도 귀에 그 에헤헤가  떠도는 것 같다.

모자도 아예 귀여웠다. 뭐가 귀엽냐고? 봐라 보면 안다. 절대후회 안한다.

정우성씨에 대해서는 말해 무엇하랴. 그냥 기럭지가 참 남다르시다. 근데 대사는 한 스무 마디 되나 싶다.
웨스턴 복장이 너무 잘어울려서 그냥...한숨만 나오더라.(나만 그런거 아님.)


이병헌씨는 예전에 달콤한 인생보고 팬심의 세계로 다이빙했다.

역시 보면 안다....테일러 메이드의 양복을 입고 총질하는 스타일리쉬 깡패.-_-; 아무나 소화 못한다.
목소리도 쥑인다. 이번에도 옷은 테일러 메이드더라.-_-;

감독님이 작심하고 화보집하나 거하게 뽑아냈더라.
진짜 김지운 감독님 사랑합니다. 앞으로도...한국 영화계의 스타일리스트로 남아주세요.

여기까지는 그냥 솔직한 감상-여기서부터는 잡설


김지운 감독님 영화 진짜 좋아한다.

미장센도 미장센이지만, 음악도 항상 잘 어우려지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매력을 가장 잘 살려주는 감독이라는 생각때문이다.
-서사 구조가 좀 미흠한건 편집 때문일까?라는 생각은 가끔 하지만....뭐...난 100%를 바라는 거 아니니 아무 상관 없다.

이번 영화는 사실 많이 기대했다. 김지운 감독님이 정우성씨랑 이병헌씨랑 같이 작업을 하다니!!
이러면서 말이다. 기대만큼이다. 내가 바라는만큼 좋은 화면들의 집합이다.
하지만 서사구조를 기대한 사람은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겠다.(서사구조는 황야의 무법자 일제판 생각하면 된다.)

영화 보고 나오는데 무사가 생각났다. 
감독판은 4시간 분량이라는 전설의 정우성 화보집
그 영화는 혼자 봤는데 정우성 빼고 별로 기억이 안난다. 안성기씨는 좀 기억 난다. 흥행에서도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 영화도 상당한 제작비를 들여 유명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했는데 상당히 아까웠다.

놈놈놈과 무사는 공통점이 많다.
무사도 중국에서 촬영해서 화면도 좋고 액션신도 엄청 좋았는데, 서사구조가 약하고 비약이 심했다.
놈놈놈도 역시 서사 구조에서 약점이 보인다.
장르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둘다 액션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무사완 달리 놈놈놈을 사람들이 볼만한 액션 영화로 뽑는건
감독이  배우들의 매력을 충분히 활용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생각해본다 
진짜 왠 화보집이다.-_-;
정우성 말타는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한숨이 다 나오더라. 이병헌도 한숨 꽤나 쉬게 해주셨다.
디브이디 팔면서 스틸컷  화보집 같이 넣어팔면 꽤 팔리겠단 생각이 들더라.-_-(팔아주세요...(_ _) 제가 갖고 싶어요)
전반적으로 맘에 드는 영화다.

참고로 내가 제목을 지었다면.....만주의 간지 패왕이라던지...만주의 간지 폭풍이라고 지었을거다....-_-;

이 야 정신나간 앞뒤도 천지분간도 안되는 님들!!

드럽다!!!!!!!!!!!!!!!!!!!!
돈 없으면 물도 쓰지말까?
오해라고? 야.  한 짓을 보고 오해라고 해라?
왜 수도물을 공사화하는걸 숨기는데? 왜 이 난장판에 발표하는데?
야 이놈들아, 지금 권력 쥐고 남들이 굽신거리니깐 세상이 니들거 같고 니들이 승리자 같지?
 지들 대가리가 2류고 지들은 삼류니 지들 주변에는 4류도 안되는 놈들만 놓고 세상 사람들 다 그런줄 아는 오물창 같은 놈들아.

다 그런거 아니거든?

대학 잘갔다고 지들 뱃속 채울거 머리에 채워논 놈들아

세상은 바뀐단다. 10년후에 보자. 세상이 얼마나 힘든건지 알 수 있을거다.

그렇잖아도 힘든 세상 니들이 더 망쳐놨다.

쇠고기 가져오잔 놈도 수도물 민영화 하잔 놈들 다 두고 보자

그 때 가서 헛소리 하면 가만 안둔다.

그 때 가서 니들이 틀린거면 다 책임져라

원래 정치는 책임지는거 아니란 소리하면 가만 안둔다

우리가 이렇게 반대하는데 니들 하고싶은데로 했으니 결과도 니들이 다 책임져라







광우병은 둘째치고,이명박의 의사결정 태도가 불쾌하다. 하라면 해야하는건가. 흘러가는 세상

지금이 독재 시대도 아니고..그 존경하는 박정희 시대도 아닌데...
우리가 왜 우리가 미국산 소를 우리의 의사가 아닌데 먹어야 하냐는 거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 3이 배우는 국민 주권의 논리도 모르는건가?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국가의 의사결정은 국민의 의사에 따라야 한다."

이거 말이다.

광우병 논란이 많이 과장됐다는건 맞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협상과 상황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 드러난 내용이 과장되고 확대 재생산 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현재 광우병의 논리가 과장되었다 하더라도 광우병과 인간 광우병이 연관성이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단 몇만분의 일 확률이라도 나는 무섭다. 1년에 전국에서 한명이라도 그런 러시안 룰렛은 하고 싶지 않다.

정부는 생각보다 안전한데 국민들이 몰라줘서 안타깝다고 한다. 그럼 얼마나 안전한지 우리에게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라. 현재 우리의 논리가 과장되었다면 당신들의 논리는 근거가 불분명하다.

근거를 제시해라. 안정성을 확보해라. 그리고 수입해라. 현재와 같은 기준에서 소를 수입하는 것은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는 처사다.
정치적 토론이나 공청회, 국회내의 논의도 없이 거의 무조건 미국산 소를 수입한다면 국민 주권 침해다.

그러므로 난 국민 전체의 의견을 모으는 토론을 제의하고 싶다. 단 정보공개와 충분한 토론 시간 확보는 필수다.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서)

이런 문제를 졸속으로 처리한다면 난 이번 정부를 두번 다시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p.s 안사먹으면 그만이냐는 헛소리는 아예 하지 마세요. 밖에서 아예 음식 사먹지 말라구요? 외식을 일생동안 전혀 안할 수는 없잖습니까.

광우병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좀 읽어봤는데 제 머리속에 그나마 정확한 정보로 입력된 건 연관성이 있다 뿐이어서 저렇게만 씁니다. 전 쇠고기도 문제지만 이번 정부의 독재적인 의사결정과정이 더 열 받습니다.

참고로 더 심한 말도 생각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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