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이글루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쩝 쑥쓰러운 제목입니다.

본인이 저렇게 정열적인 인간은 아닌데 말입니다.

방문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희한한 견해라도 아 세상에 이런 생각도 있구나 라는 맘으로 즐겨주세요~

덧글은 대환영!! 오류 수정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by 물속인간 | 2009/08/30 00:02 | 솔직해지자 | 트랙백
다디어트의 약이 된 개똥-아 덴당, 고맙다구요.
자...절대로 안 빠집니다. 에어로빅에 날리 부르스를 해도 3개월동안 하나도 안빠집니다.
한번은 트레이너 분이 승모근을 보더니 역도 했냐는 질문까지....

근데 제가 3개월만에 9kg을 뺀 쾌거를 대학교 3학년때 이루어낸겁니다!!


어떻게 했냐구요?

입맛이 없어졌습니다. 위대하신 그 분께서 단 한방에 제 입맛을 없애주셨지요.

이렇게요

"야 너같이 뚱뚱한게 밥은 왜 먹냐? ㅋㅋ"

그대로 기억합니다. 저 문장, 그 말투. 너 같은 돼지가 밥을 왜 처먹냐는 그 비아냥.
원래 남 놀리고 약점 공격하는게 선수인 선배였습니다.
그전에도 몇번 놀리더니 그날은 작심했었나 봅니다. 아니면 주변에 제 친구 한명밖에 없어서 그랬을까요
그래도 숟가락 놓지않고 점심 도시락 다 먹었습니다.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엄마가 싸주신 밥 다 먹었습니다. 절대 남겨선 안된단 오기도 생겼지요.
집에 가서 체해서 난리가 났습니다.
그뒤로 3개월...
한약도 먹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역시 입맛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밥을 봐도 과일을 봐도 고기를 봐도 아무 감흥이 없었어요.
운동은 그대로 하고 학교도 걸어서 다녔습니다.
그렇게 움직여도 식욕이 안생깁니다. 그대로 한두달 더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식구들의 간섭으로 중단.-거식증 직전까지 갔던거 같아요.-

지금은 일상이 다이어트 상태입니다.(항상 신경이 쓰인단 이야기~)
뭐, 아직 날씬하진 않습니다. 기성복이 간신히 맞으니깐요.^^;;(왜 두 사이즈만 나오는지 좀 이야기해보시라고~!!)
뱀다리가 지네다리가 되게 이야기가 길었습니다만은..

결론은
아무리 이상한 사람도 인생에 한번은 도움이 된다!(응?)
다이어트에는 쇼크 요법도 필요하다.

지금이라도 만나면 너는 뭐가 그리 잘났니? 학번이 깡패던 대학 시절 끝났으니 한번 해보자!!라고 한대 날리고 싶지만,
주변에서 누군가 큰거 한방 날리면 식욕이 없어지기도 하더군요.

참,
저 빅 펀치는~인간성에 원래 하자 있는 분만 가능하신 방법이니 대부분의 분들은 관두시는게 좋아요.

괜히 친구 사이 의절 할 수도 있어요.^^

그 양반 별명이 ~싸이코여? 였거든요

by 물속인간 | 2009/04/24 00:30 | 트랙백 | 덧글(11)
다이어트에 있어서 타인의 한마디-개똥도 약에 쓴다더니,옛말 틀린거 없어요.
음 ....사진은 엄마가 다 없애버리셨다고 합니다만은(엄니0_0)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입학시 신체 검사때 90kg이 넘었습니다.
검사하던 의대생(아마도)이 조용히 10kg 깍더군요. 아 젠장....생각해보니 고맙네요. 기록에 남는건데

원인은 많이들 그러듯이 스트레스성 폭식과 잠깐의 기숙사 생활로 인한 불규칙한 식습관이었는데,
중학교 때부터 원래 많이 나간 몸무게라 저 자신은 심각성을 그리 느끼지 못했습니다.
남들은 수능 끝나면 다이어트 한다지만 전 기본체력이 약해서 수능 끝나고도 거의 한달을 집에 오기만 하면 자는 생활을 했고,
케이블 삼매경에 빠져서 쇼파야 사랑해~생활을 했으니 더 쪘으면 쪘지 빠질 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학 입학 후;
지금부터가 큰일이었습니다.
과에 여자가 훨~씬 많았습니다.
언니들 "어머어머~괜찮아, 좀 있으면 빠져~"
몇 없는 남자 선배들은 잘 먹으니 보기 좋다고 점심때마다 온갖 맛있는 밥을 사주시더군요.
(오빠들 땡큐~)
뚱뚱하다고 구박하는 사람은 단연코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너무 많이 나가니 할 엄두가 안났던 거 같습니다....)
운동하라고는 했지만 그것도 잠시~학교가 넓어서(지방 국립대라...;;)
교문에서 강의실까지 20분 걸리는 생활이라 운동량 부족하단 건 웃기는 소리였죠.

게다가!!
전 채식파에 자연주의파라서 얼핏 봐서는 왜 찌는지 알 수가 없는 타입이였던 겁니다.!!
(채식도 찌냐구요?...당연하죠 탄소화물이 에너지원인데요. 하마나 코끼리를 보세요)
백화점에 가서 36사이즈 바지가 끼자 그제야 문제의 심각성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먹기만 잘 먹었지요.
운동만으로 살을 쨀 수 있을거라는 환상속에서 헬스는 열심히 다녔습니다.
한 10kg은 그렇게 뺐습니다.
그러나..이제 근육이 되어가기 시작하더군요.


길어지네요~2편으로 쓸래요

by 물속인간 | 2009/04/24 00:03 | 솔직해지자 | 트랙백
용의자 X의 헌신

스릴러 같은데 보다 울었다..
아 젠장...;;
난 남자들이 그러는데 너무 약해, 진짜로.
근데...요즘 그 주인공 같은 타입을 보고 초식남이라고 하는거 같더라.
세련되고 지적이고 자기 세계에 골몰해서 연애는 좀 관심 없는 것 같은 사람들
생각해보니 내가 필 꽂혀 걸리면 난 아웃이다.
그 사람의 우아한 몸짓에 맞춰 나는 북청 사자춤을 춰야 할지도 모른다.-_-;
어우....그건 곤란해.
그 형사님 같은 타입이 현실에선 훨씬 낫지만, 사실 숨겨 뭐하리, 난 얄상하고 야리야리한거 되게 좋아한다.
그래서! 유카와`갈릴레오` 교수 시리즈가 나와주길 바라고 있다.-책이든 영화든-

히가시노 케이고는 맘에 맞는 작가다. 이번에도 원작만 보고 골랐는데 모처럼 만족이다.
배우들도 다 좋아하는 배우들 집합. 즐거웠다.

by 물속인간 | 2009/04/23 22:50 | 트랙백 | 덧글(2)
4월13일
아침 : 참치-달걀샌드위치? 반쪽, 우유 한잔, 오렌지 - 400
점심 : 밥1/2,참치 통조림, 나물, 쑥떡, 딸기잼 샌드위치 1/4 - 400
저녁 : 단호박 2인분, 오렌지 -200
간식 : 커피 2잔, 밥 2수저, 된장국 약간, 에이스 크래커 2개, 빵 2조각,바나나 반조각 - 400
1400
여기가 한계인거 같다.더 줄이기는 어렵겠지.
by 물속인간 | 2009/04/13 23:31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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